닌빈성은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짱안 경관 단지’가 소재한 곳으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 특구다.
‘짱안 경관 단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닌빈성 대표단은 문화유산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와 베트남 닌빈성은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관광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 회의를 통해 경주를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베트남 닌빈성 대표단은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이후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를 방문해 경주시의 문화유산 관리 방안 등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