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시설 지진 대응 시스템 점검

2024-06-26 08: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지진감시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상이 확인된 지진감시시스템은 즉시 수리 및 교체하는 등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정의경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대규모 지진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진설계와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진감시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관리와 함께 지진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지진감시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4.8리히터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현재 철도 역사, 교량, 변전소 등 대규모 철도시설에 설치된 99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지진감시시스템은 지진계측센서에서 진동을 실시간 측정해 철도교통관제센터로 전송하고, 기준이상 진동 감지 시 경보 발생 및 운행 통제 연계하는 체계다.

또 해당 시설물 안전상태 전반을 확인하고, 구로관제센터 및 대전관제센터 등 지진감시시스템의 총괄 모니터링 상황 및 대응 매뉴얼도 점검한다. 이상이 확인된 지진감시시스템은 즉시 수리 및 교체하는 등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정의경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대규모 지진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진설계와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진감시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관리와 함께 지진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