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본부장은 직원들이 사용할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전달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옥외 활동이 많은 집배원은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모든 종사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여름 평년보다 더 무덥고 불규칙한 날씨가 전망됨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우본 관계자는 "우체국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업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