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최윤홍 부산광역시부교육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 운영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운영 △기타 상호 간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중등학교 20개교를 선정하고, 부산경찰청은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조은극장’을 통해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을 제작 지원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