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 신시장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했다.
상주시는 전년도 수출액 362억원(4,228톤)의 수출실적을 거두었고 포도(222억원), 배(108억원), 곶감, 복숭아, 딸기,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해외 32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품목별 수출단지 23개소를 관리하는 안정된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과 신시장개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산물 수출의 스타 품목인 딸기 전문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돌파하고 있다.
정상원 부시장은 “상주시가 대한민국의 최고의 농산물 수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 및 국내외 해외바이어들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