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시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안성시는 2025년 1월에 예정되어 있는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사업을 앞두고 다음 달 7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신청 계획을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와 다르게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해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해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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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 9시부터 7월 19일 18시까지 안성시청 본관 3층 미래교육과로 개별 방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 제1회 안성시장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 성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제1회 안성시장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14일 서안성체육센터 볼링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선수와 선수 가족, 내빈,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6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결과는 △남자부 1위 이동기(만정중), 2위 김성인(하이디의집), 3위 엄진용(하이디의집), △여자부 1위 김희진(맑음터), 2위 심가을이(맑음터), 3위 원주희(맑음터)가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 볼링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더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가 열린 공도지역 어머니자율방범대(회장 엄순옥)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대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