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37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열심히 해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대기된 차량에 탑승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으로 해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바뀔 정도로 격화하고 있는 '기술 초경쟁' 시대 속에서의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며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