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당국, 불법체류 많은 국가에 도착비자 발급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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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입국관리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초과체류(오버 스테이)가 증가함에 따라, 위반자가 많은 국가의 도착비자(VOA) 발급을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국관리국 관계자는 1일, 관광지인 발리섬 쿠타지구에서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나이지리아인과 가나인 등 총 24명의 외국인 오버 스테이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발리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는 1월부터 5월까지 56명이 오버 스테이, 35명이 인도네시아 국내법 위반사실을 적발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외국인 감독체계의 강화와 함께 위반자가 많은 국가에 대해서는 VOA 발급 여부를 재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VOA는 관광 목적 등으로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취득해야하는 유료 비자. 현재 일본 등 97개국・지역이 취득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가입국 10개국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방문비자 취득이 면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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