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도의원 6명(김선희·김태희·안계일·이석균·이채영·정경자 의원)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도의원들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역사, 기술, 시장 동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반도체 실습 시설인 청정룸에서 주요 칩 제조 공정 일부를 직접 체험하며 반도체 생산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았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더민주·안산2) 의원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현장 실습을 통해 반도체 생산 과정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었고, 학생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안계일(국민의힘·성남7) 의원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더욱 힘쓰겠다. 생각을 많이 하고 간다”고 밝혔다.
의정정책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산업 지원 관련 정책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의회와 반도체 산업,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