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아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1/20240611085127144660.jpeg)
하이투자증권은 11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에도 최선호주라고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금리인하 및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매크로 환경에서 높은 귀금속 비중을 보유한 고려아연의 포트폴리오가 업종 내 가장 우위"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자회사 실적의 구조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MC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정상화, 이그니오홀딩스는 자회사 인수로 인한 손실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틸사이클은 고가 원재료 효과 소멸 및 고정비가 하락하는 등 2분기 이후 자회사 실적은 유의미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연, 은 강세에 따른 실적 호조는 유의미한 투자포인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