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속초시 정연길 부시장과 진성시 장펑페이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정연길 부시장은 진성시 대표단을 만나 환영의 뜻을 전하며, 양 도시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 도시는 혁신과 협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두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성시 대표단은 공식 일정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 바다향기로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탐방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국 진성시는 관광과 문화 분야에서 우리 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가 유사한 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성시는 산서성의 남부에 위치한 인구 219만 명의 대도시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태항산과 야저대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