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에도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출발하며 27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7p(1.48%) 상승한 2729.55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1억원, 2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026억원어치의 물량을 시장에 내놨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신한지주(5.38%), SK하이닉스(4.03%), KB금융(3.49%), LG화학(2.14%), 삼성물산(1.70%) 등 13종목이 나란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47p(0.76%) 상승한 857.5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p(0.64%) 오른 856.17에 출발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억원, 7억원을 순매수하며 낮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기관은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삼천당제약(-0.64%), HLB(-0.94%), 클래시스(-1.28%), 엔켐(-1.87%) 등을 제외한 휴젤(7.70%), 알테오젠(5.46%), 펄어비스(3.41%), 리노공업(2.26%) 등이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