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4월 13일까지 ‘워크온’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 참여형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이해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절약을 위한 올바른 다회용품 사용 방법 등을 알려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온’에 마련된 보성군 보건소 커뮤니티 소소한 걷기 챌린지 신청 후 2가지 조건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달성 조건 첫 번째는 목표 걸음 수 5만 걸음을 달성(하루 5000걸음 인정)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줍기(플로깅) 인증, 나만의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사용, 재활용품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중 1가지를 달성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분리배출만 깨끗하게 제대로 돼도 소각, 매립되는 양이 매우 줄어든다”며 “에코백, 텀블러 등을 수시로 바꿔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원 낭비로 이어지니 하나의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해 자원절약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