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훈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군 교육사령부 소속 성진제 소위가 낭독한다. 애국가는 독립·호국·민주유공자의 후손과 현직 경찰관· 소방관 등 6명이 국방부 성악병 4명과 함께 선도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함으로써, 보훈이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로 일상 속에 뿌리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