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24 롯데 아쿠아슬론' 개최...석촌호수 수영하고 월드타워 오른다

2024-06-04 18:0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2023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들이 석촌호수로 뛰어들고 있다.

    롯데물산이 내달 14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여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 글자크기 설정
‘2023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들이 석촌호수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2023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들이 석촌호수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이 내달 14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여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올해도 동일하게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안전을 위해 철인 동호회 또는 수영 동호회 회원만 참가 가능하며, 오는 5일부터 대한철인 3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800명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수모,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한철인 3종협회 관계자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초고층 수직 마라톤으로 이뤄진 유일무이한 아쿠아슬론 대회"라며, "석촌호수 물맛이 좋다고 철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롯데물산 마케팅팀 관계자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맑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의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7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