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최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9회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해 경찰체험학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진로페스티벌 행사에는 안양시 중·고등학생 등 7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경찰서(학교전담경찰관)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찰 직업소개와 다양한 경찰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범죄를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4행시 공모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장현덕 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좋은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경찰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