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지난 29일 제160회 최고경영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산상의에 따르면, 강연에 앞서 권혁석 회장은 “변동·불확실성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대에서 조직 구성원들의 성과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웅범 대표 코치는 21세기 뉴노멀 시대를 ‘개인의 재능을 파악하고, 인정하고, 활용하는 강점 코칭이 필수인 시대’라고 설명하며, 강점 기반의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좋은 리더란 상사로서의 역할이 아닌 좋은 코치 역할을 하는 리더”라며 “리더는 현업에 너무 깊숙이 개입하기보다는, 부하직원에게 어떤 일을 맡겨야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웅범 대표 코치는 LG화학 사장, LG이노텍 사장, LG전자 부사장, 연암공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미국 갤럽인증 강점코치로 활동하며, 기업경영에서 코칭리더십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안산상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 강연회는 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와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지난 198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