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학전 소극장, 새 이름 국민 투표로 정한다

2024-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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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이 국민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예술위원회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극장과 무대에 관한 전문 기술과 위원회 어린이·청소년 지원사업 등 위원회가 보유한 모든 역량과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보다 안정적인 극장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이였던 학전의 소극장 공간 운영을 통해 (옛)학전소극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과 양질의 대관 서비스로 소규모 공연단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취지에 맞는 새로운 이름이 선정되도록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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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쉽게 찾는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집중 육성

아르코꿈밭극장·아르코못자리·아르코그래극장 후보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과거 학전 소극장 외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 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이 국민 투표로 결정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정병국 위원장·이하 예술위원회)는 30일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옛)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명칭은 오는 7월에 개관 예정인 어린이·청소년 중심극장의 공식적인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투표 방법은 온라인폼(구글폼)에 접속해 후보작 3개 중 1개의 명칭을 선택하면 된다. 예술위원회는 투표 결과를 오는 6월 12일 누리집에 발표하고 투표에 참여한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예술위원회는 소극장 ‘(옛)학전’ 공간의 새로운 명칭을 알리는 ‘대국민 극장명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2000명 이상이 참여한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후보작 3개를 선정했다.
 
아르코꿈밭극장, 아르코못자리, 아르코그래극장이 최종 후보다.
 
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폐관한 대학로 ‘(옛)학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해 소극장을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예술위원회가 건물을 임차하여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후 7월경 개관한다.
 
특히 예술위원회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극장과 무대에 관한 전문 기술과 위원회 어린이·청소년 지원사업 등 위원회가 보유한 모든 역량과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보다 안정적인 극장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이였던 학전의 소극장 공간 운영을 통해 (옛)학전소극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과 양질의 대관 서비스로 소규모 공연단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취지에 맞는 새로운 이름이 선정되도록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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