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마닐라전력(메랄코)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의한 전력조달을 위해 경쟁전형방식의 입찰절차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50만kW분을 예정하고 있다.
2025년 2월부터 필요로 하는 35만kW분과 2026년 2월 이후 추가분 15만kW가 대상.
입찰의향서는 6월 7일까지 접수하며, 응찰자를 위한 설명회를 6월 17일 개최한다. 입찰서류 제출기한은 7월 17일.
메랄코는 2030년까지 조달전력 전체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22%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8만kW분을 신재생에너지 조달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