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알제리협회 MOU 체결…"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2024-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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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연합회는 알제리은행협회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에 진출해 영업 중인 국내 은행은 없지만, 거대 인구시장 및 풍부한 광물자원 등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은행의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에 체결한 알제리은행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아프리카 은행협회와 맺은 첫 번째 협약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6월에 개최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맞춰 은행권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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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인구시장·광물자원 지닌 아프리카…국내 은행 관심도↑

사진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알제리은행협회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금융·전자결제·금융교육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은행 및 금융산업 관련 경험·사례 교환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2018년 12월과 지난해 10월 알제리를 방문하며 알제리협회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현재 아프리카에 진출해 영업 중인 국내 은행은 없지만, 거대 인구시장 및 풍부한 광물자원 등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은행의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에 체결한 알제리은행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아프리카 은행협회와 맺은 첫 번째 협약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6월에 개최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맞춰 은행권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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