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시장 진출...KSA와 JV 설립 계약 체결

2024-05-30 08:4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X판토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원물류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올해 바지선 3대를 도입하고 추후 선박 및 환적 설비를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또 JV를 통해 석탄 뿐 아니라 니켈·리튬 등 다양한 광물을 대상으로 자원물류사업을 확장하고 고객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SA 본사에서 열린 ‘자원물류 JV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서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까르띠까 하디 KSA 대표앞줄 세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X판토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SA 본사에서 열린 ‘자원물류 JV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서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까르띠까 하디 KSA 대표(앞줄 세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X판토스]


LX판토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원물류 사업에 진출한다.
 
LX판토스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KSA와 ‘자원물류 JV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SA는 매년 약 8000만t(톤)의 석탄, 니켈 등을 실어나르는 인도네시아 최대 자원 운송 전문 벌크선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석탄 등 자원물류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JV(조인트벤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설 JV는 우선 인도네시아 광산에서 생산되는 석탄 물량 운송을 시작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바지선 3대를 도입하고 추후 선박 및 환적 설비를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또 JV를 통해 석탄 뿐 아니라 니켈·리튬 등 다양한 광물을 대상으로 자원물류사업을 확장하고 고객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다양하고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자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일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과 코발트 공급량에서 각각 세계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핵심 원자재와 성장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라며, “LX판토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