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인천선수단과 상황실 관계자들을 26일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학생선수단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대회를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남은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하며 격려와 응원을 통해 사기진작과 선전을 위한 응원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 '2024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 발대식 성료
한-콜 메타크루원정대는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 학생들이 온라인(마인크래프트) 공간에서 교류 활동을 통해 창작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원정대는 양국 초등학교 5팀, 중학교 5팀을 대상으로 팀별 지도교사 1명, 학생 5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국제교육 협력 분야에 프로젝트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콜롬비아 교사 초청 연수 기간 양국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 기반 문제해결 에듀톤 활동을 진행해 교류 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콜롬비아 교사는 “인천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교류 활동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콜롬비아 학생들이 원정대 활동을 통해 특별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정대에 참여하는 중학교 학생은 “발대식 이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콜롬비아 학생들과 함께 진행될 창작 활동이 기대된다”며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창작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원정대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 원정대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교육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