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쌀 사면 지원'…가평군, 지역 쌀 소비 촉진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사용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지역 쌀 소비 촉진 지원 사업에 2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병원 등 공공급식소 지원 사업도 확대해 지원 규모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지역 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외식업소 20곳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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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돼 사업에 참여하는 공급업체를 통해 지역 쌀을 구매하면 10㎏ 1포당 5000원씩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단, 지원 금액은 외식업소의 메뉴, 좌석 수 등을 감안해 조정될 수 있다.
 

가평군, 자라섬서 '제2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가평군은 오는 25일 자라섬 중도에서 '제2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자라섬 꽃페스타 행사의 하나다.

다음 달 6일까지 세계 독 스포츠 원반대회, 반려동물 구조물(어질리티) 놀이터 운영, 전문가 세미나 등 반려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도 원형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독 스포츠 원반대회'는 세계 규모의 반려견 스포츠대회인 '2024 스카이하운즈 독 스포츠 원반대회'의 한국 예선전이다.

또 이 기간 매표소 앞 잔디밭에서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한다.

놀이터에는 허들, 위브 폴 등 국제 규격의 어질리티 구조물이 조성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보호자 지시에 따라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다.
 
이 기간 주말에는 놀이터에서 전문 훈련사가 직접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

반려 생활 에티켓, 반려동물 건강 관리, 올바른 산책 방법, 트레이닝, 독 스포츠 등을 안내하고, 전문가 1대 1 상담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