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지역 가양주 제조현황 파악을 통한 전통주 제조 향토자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주 개발과 상품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관내 주류제조업체, 농산물 생산자 단체, 지역 로컬푸드 매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가양주연구소 류인수 대표의 지역 가양주 및 주류제조업체 현황 등 상주시 전통주 관련 자원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와 특산주 개발 기본방향 제시 및 지역농산물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술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특산주를 개발해 젊은 청년 사업가들의 양조장 창업 아이템이 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