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tvN '선재 업고 튀어' 13회에서는 임솔(김혜윤)은 바뀌어버린 미래 때문에 류선재(변우석 분)를 속이고 혼자 담포리에 남는다. 임솔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미끼로 김영수(허형규 분)를 잡기로 마음먹고 김형사(박윤희 분)를 담포리로 부른다.
하루아침에 미래로 돌아가 버린 임솔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지던 류선재는 이내 자신을 떼어 놓으려는 임솔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뒤늦게 다시 담포리로 달려간다.
되살아난 기억을 따라 절벽 쪽으로 갔던 임솔은 갑자기 떠오른 기억에 놀라고 "선재야"라고 외친 후 달려간다.
한편, 웹소설 '내일의 으뜸' 원작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월·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