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벌룬매직의 마술공연과 빈지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장미꽃길 걷기, ADM 빅밴드의 찾아가는 음악회, 마을별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상동면 청년회에서는 많은 어르신이 참석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했고, 상동면 자율방범대·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회·생활개선회·여성의용소방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보탰다.
손용석 청년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열심히 일하신 어르신들의 덕분”이라며“자녀들 걱정, 집안 걱정 모두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