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구리가격 상승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산은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0원(4.11%) 오른 7만8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풍산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3% 오른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1245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메탈게인(원재료 매입가보다 판매가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인한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