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송강호 "데뷔 35년 만에 첫 드라마…만감 교차"

2024-05-08 11:4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송강호가 '삼식이 삼촌'으로 드라마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앞서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꿈을 꾸는 김산을 만난 삼식이 삼촌은 꿈을 이뤄주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정치인, 경제인, 군인들의 관계가 얽히면서 각자의 계획이 충돌하기 시작한다.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송강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송강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송강호가 '삼식이 삼촌'으로 드라마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감독 신연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신연식 감독과 배우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올해 영화 데뷔로는 28년이고 연극부터 따지면 35년째다. 첫 드라마 출연인데 낯설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꿈을 꾸는 김산을 만난 삼식이 삼촌은 꿈을 이뤄주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정치인, 경제인, 군인들의 관계가 얽히면서 각자의 계획이 충돌하기 시작한다.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이라는 제목이 굉장히 한국적이다. 먹는 것에 대한 절박함,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가상의 인물,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모습을 투영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는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가치 향유하는 직업인데 요즘은 굉장히 다채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 팬들과 소통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도해 봐야겠다 싶었다. 이 시리즈는 다른 OTT 플랫폼 시리즈와 궤가 다른데 그래서 모험일 수 있고 신선할 수도 있다. 호기심과 의욕이 발동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