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집중 전개한 결과, 2023년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만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보건복지부의 발표(4월 30일)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으며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와 공사가 코로나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적극 개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엔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해 진료 전후로‘인천원데이 힐링투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