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조선소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 국내 적응 돕는다

2024-05-06 16: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우체국이 조선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국내 적응을 돕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을 통해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 인력(E-9)을 대상으로 국내 적응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우체국의 우편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생활 편의를 돕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우체국은 올 연말까지 거제조선소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한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을 통해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 인력(E-9)을 대상으로 국내 적응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우체국의 우편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생활 편의를 돕는다고 6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이 조선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국내 적응을 돕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을 통해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 인력(E-9)을 대상으로 국내 적응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우체국의 우편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생활 편의를 돕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우체국은 올 연말까지 거제조선소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한다. 국내 적응에 필요한 의약품과 식료품 키트 등을 제공하며, 특히 입국 초기 휴대폰 개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알뜰폰 서비스도 안내한다. 우체국 체크카드와 해외 송금, EMS 국제우편 발송 요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즉시 가입도 진행한다.

실제 지난 2일 거제우체국 직원들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특화 훈련 중인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에게 알뜰폰 등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고 국내 적응을 응원하는 물품을 제공했다. 거제조선소는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 입국 초기 3~4주간 조선업에 필요한 기술 훈련과 산업안전교육 등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조선업 외에도 이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에 대해서도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