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오승록 노원구청장)는 1일 노원구 당현천 당현1교~당현3교에서 '2024 당현천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작년 유럽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당현천 특화화단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매력정원’으로 새단장했다. 'Colorful Nowon' 컨셉의 조형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색과 형태의 식물을 식재하여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가 느껴지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병희 정원지원센터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나도 가드너'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가드닝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정원 안에서 책을 즐김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속에 정원이 가깝게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책로 등 곳곳에 아름다운 매력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