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 창단

2024-04-26 14:1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인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단의 인원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등 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ESG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 心포니 앙상블은 앞으로 1년 간 HDC현대산업개발의 다양한 사내외 행사와 HDC아이파크몰 야외공간 공연, HDC신라면세점 단체 관광객 환영 행사 등 HDC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향후 장애인 예술단 인원 확대 계획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장애인 예술단 ‘HDC 心포니 앙상블’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장애인 예술단 ‘HDC 心포니 앙상블’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인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HDC 心포니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넘어선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 단원과 5명의 미술 단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음악단원들이 최재웅 쿰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베토벤의 ‘Ode to Joy’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했으며, 정유진 성악가가 ‘You Raise Me Up’과 가곡 ‘꽃구름 속에’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에 참여한 장문정 바이올리니스트는 “많은 사람들이 저희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면서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진행될 공연과 행사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단의 인원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등 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ESG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 心포니 앙상블은 앞으로 1년 간 HDC현대산업개발의 다양한 사내외 행사와 HDC아이파크몰 야외공간 공연, HDC신라면세점 단체 관광객 환영 행사 등 HDC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사회에서도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교류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