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과 지역경제 성장 차원에서 전 직원이 함께 조직 혁신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혁신 방안 논의는 그 동안 조직 내·외부적 문제·취약점을 개선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혁신적이고 청렴한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조직·인사 혁신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단기 또는 소액 사업 통합·축소 △투자자금 및 인프라 지원 강화 등 5개 추진 방향을 설정한 후 구체적인 혁신 방안들을 서로 논의했다.
또 창업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판교의 대표 창업 HUB 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도 찾아 센터 소개와 함께 시설 견학을 하였다.
센터 소개는 김원경 센터장이 직접 공공 엑셀러레이터의 기능, ICT 기반 혁신기업의 발굴·성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사업의 체계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향후 양 기관간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도 당부했다.
한편 이의준 원장은 “기업과 시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성남시 대표 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