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다음 달 14일, 군위읍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을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노래자랑 예심은 5월 12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설운도, 박서진, 영기, 오유진, 김태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노래를 사랑하는 군위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으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