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저녁밥은 중간시험 기간인 이달 30일까지, 기말시험 기간인 6월 5일에서 19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2학기 중간·기말시험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총 2960만원을 지원해 하루 200명 학생에게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후생관 식당에서 운영되며, 식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앱(잇츠미 어플)과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해 간식나눔 사업과 올해 확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이어서, 학생들이 시험기간 내내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천원의 저녁밥을 처음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늘려 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이라는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