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선정

2024-04-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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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는 22일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R&D Brain Care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역 및 산업 연구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기업과 맞춤형 연구인력을 발굴 및 매칭하기 위해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R&D 연계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중소기업 R&D 전문인력 양성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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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원 국비 지원…중소기업·연구인력 간 매칭, 연 100명 연구인력 양성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는 22일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R&D Brain Care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에 현장 맞춤형 연구인력을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사업이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역 및 산업 연구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기업과 맞춤형 연구인력을 발굴 및 매칭하기 위해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R&D 연계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중소기업 R&D 전문인력 양성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연구인력들이 최대 4개월 간 기업에서 인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연구인력들은 인턴 기간 중에 해당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R&D프로젝트를 발굴하게 되고, 이 중 40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해 프로젝트당 1200만 원의 R&D 자금도 지원한다.

또한 이 40개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8개 과제를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진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이렇게 되면 해당 기업은 정부의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되어 보다 원활한 연구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전담해 오고 있는 기관으로, 2023년 10월 열린 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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