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대에 따르면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헤드포럼의 역할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과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관된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연구기관이다.
전주시정발전연구원은 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전주시민의 꿈을 견인하게 될 정책연구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2일 개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데이터와 실무지식,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간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을 비롯해 기술협력, 지·산·학·연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권덕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에서 연구한 내용과 데이트를 충분히 활용해 상호 간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지역 현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축적된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원장도 “양 기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인 전주 광역권 실현과 상호 이익증진,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참여 기반 문제해결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