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구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탈춤과 외줄타기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탈춤의 마법, 줄타기의 아름다움’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은 연희단 타루와 줄꾼 이의태의 무대로 꾸며진다. 연희단 타루의 사물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 공연과 함께 줄꾼 이희태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동구 장애인회관’ 개관
동구 장애인회관 개관을 위해 구는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공모해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한 뒤 구비를 포함한 총 18억 6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동구 장애인회관 1층에는 장애인 공동작업장과 동구장애인협회 사무실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강당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장애인회관 개관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매진하는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및 착수 보고회 개최
집중안전점검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예방 활동으로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의 구조물, 전기, 가스 안전 등 취약 요소를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활동이다.
집중안전점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7일 개최된 착수 보고회에서 김진홍 구청장은 점검 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 및 신뢰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시설물 보수·보강 등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만큼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