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 시상은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서비스 부문은 고객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구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한 파트너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 CNS는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혁신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게임·물류·유통·제조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해 국내 한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자체 초거대언어모델(LLM)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LG CNS 전문가들이 획득한 글로벌 클라우드 3사 자격증만 3900개가 넘는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인증, 자격 등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성 AI 관련 기술적·사업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 양사 대표들이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MSP, AM, S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포함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 AI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