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베이징모터쇼 첫 참가… 전장사업 확대 고삐

2024-04-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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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하며 전장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인포테인먼트와 ADAS, 전원·배터리관리시스템 등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 수탁생산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 참가해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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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파운드리 등 최신 제품 선봬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하며 전장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오는 25∼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한다.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됐지만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이번 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분야로 나눠 부스를 구성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에 사용되는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 내에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과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 등을 가능하게 하는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시리즈,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시리즈 등 시스템반도체 라인업도 소개한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인포테인먼트와 ADAS, 전원·배터리관리시스템 등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 수탁생산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 참가해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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