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는 지난 2월 제337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에서 민귀희 의원(대표위원)과 이창수 의원, 민간위원 5명(세무사 3명, 전직 공무원 2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예산의 최종 과정인 결산검사를 전문적인 지식과 공직 경험을 가진 검사위원들이 꼼꼼히 따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귀희 대표위원은 "연례 반복적인 결산검사를 지양하고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여 지난해 동해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분석하여 동해시 재정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