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2024년 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부문 수상
인천광역시는 2024년 국가산업대상에서‘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민선 8기 선거공약과 핵심공약에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포함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활용한 도서 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환경과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km 구간)의 민원과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산업육성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실내 테스트실을 구축하고 기업과 대학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도화 및 국내외 투자유치, 공급망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창업 및 마케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의 수용성과 시민의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국제도시 간 협의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를 주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를 발간한 바 있다.
도심항공교통법(2024월 4일시행) 제정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발맞춰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교통 혁신을 만들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와의 협력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시민이 행복한 세계 10대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트랜드인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인천이 선도하고, 기존 교통, 산업체계와 통합해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