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올해 첫 번째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4월 11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총 5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주제로 진행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 또한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했다.
글로벌 인문학 강좌는 박영빈 이사장 취임 후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건설회관 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 확대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4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박영빈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은 건설회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강연과 공연 등을 개최함으로써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다. 차기 강좌는 5월 말 예정으로 수강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