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2024-04-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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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2023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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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2023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에 전주시 누리집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시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세무서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해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1만1621개 업체가 약 23억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 받았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영 회복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ㅈ 외에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골목상권 드림축제 △동네수퍼 공동세일전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정기배송 구독서비스 ‘전주구독’ △소담스퀘어 전주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5일에 전주시 경관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전주시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향후 경관법에 따라 새롭게 정비하는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청회는 △전주시의 경관 현황 및 문제점 △경관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 △전문가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 이후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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