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매경미디어 그룹 주최)은 뛰어난 경영 전략과 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백 시장은 재작년 7월 취임 이후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관계인구인 군인을 요소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정주 패러다임 제시 등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논산맞춤형 행정을 통해 논산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풍부한 국방자원, 사통팔달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 등 논산만의 강점을 살려 국방군수산업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전국 유수의 국방군수사업기업과 관련 공기관이 주목하는 논산을 이룩한 점, 논산 농산물 공동 브랜드‘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농산물 브랜드 가치 증진과 1,000억 원에 달하는 수출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유통망 혁신 등이 주된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의 주요 수상자로는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51명이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과거의 답습하는 행정을 벗어던지고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결과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 말하며, “항상 논산시민만을 생각하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겠다”다짐했다. 덧붙여 “늘 새로움이 가득한 논산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식에서는 겹경사가 있었는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관광산업발전유공으로 논산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3, 2024 딸기축제 대흥행,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의 대성공, 3,100억 원 규모 탑정호 리조트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혁신 행정 등의 성과가 표창을 수상하게 된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