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봄철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안전 관련 장비의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단은 레이더, 기적, 통신수단 등의 안전관련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소방설비인 화재탐지기, 경보기 등이 주기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선내 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 여객선 특별점검표 항목에 따른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행락철에는 여객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