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9일, 서울 글로벌센터빌딩에서 개최된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수사업의 성과 확산과 품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보건대학교는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취업 국가를 다양화한 점, 2016년부터 운영한 청해진 대학 지원, K-MOVE스쿨 등 해외취업 사업을 통해 112명의 해외취업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는 ‘청해진(청년해외진출) 대학 지원사업’ 운영기관 평가결과 A등급을 받아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제교류처 김경용 처장(57·사회복지학과)은 “우리 대학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현장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해왔다”라며 “앞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