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포테인먼트 브랜드 엠무브가 오는 6일까지 핑크를 테마로 하는 두 번째 랠리테캉스 ‘핑크위크(Pink Week)’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핑크위크는 지난해 8월 열린 첫 번째 랠리테캉스에 이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랠리테니스 용마점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이벤트다.
이번 행사의 메인 콘셉트는 '내 맘대로 치고! 놀고! 먹고!'다. 대관, 레슨, 식음료, 체험 등 올인클루시브로 핑크위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심플하면서도 재미있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전원이 혼합복식 경기 '핑크위크 매치'에 참여해 경기를 즐겼다. 경기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랜덤 파트너 매치 '핑크메이트 매치'에 참가해 다른 테니스 메이트들과 경기를 진행했다. 누적 승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
또 ATP 공식 파트너 브랜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핑크위크 협찬사로 참여해 ATP 챔피언십 볼을 행사 동안 지원했다. 메인 행사일인 지난 30일에는 소속 코치 3명이 원포인트 레슨과 시타를 진행했다.
전문 F&B팀이 준비한 핑거푸드와 식음료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작년 여름 처음으로 랠리테캉스 이벤트에 참여해 테니스에 푹 빠졌다"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하랑 엠무브 팀장은 "테니스 자체로도 충분히 즐겁고 만족스럽지만 테니스메이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하는 만큼 신선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엠무브는 오는 27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엠무부 빠델 라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빠델은 테니스와 스쿼시가 융합한 새로운 라켓 스포츠로 남미, 유럽에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