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이 3기 ESG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는 본 과정은 관내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적용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방안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관계, ESG 경영의 세계적 추세와 비즈니스 모델, ESG 공시 기준과 도입 절차 등이다.
이 밖에도 ESG 경영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미래 유망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으며 두 번에 걸친 특강도 경영 리더쉽과 미래 예측 등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80% 이상 교육을 수료한 기업인에게는 안산환경재단이 ESG 경영자 과정 수료생임을 확인하는 현판(선택사항)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해 배출된 1, 2기 경영인 수료생들은 본 교육 과정을 통해 ESG 경영 진단과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공동 대응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도시인 안산시가 ESG 교육을 선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일을 재단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면서 "관내 모든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는데, 환경 전문기관인 재단 대표로서, 이러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