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563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덕도 공항 건설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22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 이사장은 지난 15일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방위 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국토 개조 전략을 통해 인프라를 환골탈태하면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 15조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563조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며 "동서 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 방향으로 바꾸고, 가덕도에서 다대포까지 방조제로 연결하면 강서구 남쪽에 매립지 약 2600만평이 생기므로 이를 매각하면 237조원이 조달된다"고 주장했다.
또 "매립을 위해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를 평균 20m 준설하면 약 393억㎥의 준설토가 나온다"며 "이 골재를 매각하면 약 326조원의 재원이 확보되고, 사토는 매립토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가 인구 문제를 정부 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이 재원을 육아 대책 기금으로 만들면 한국도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면서 "부산은 세계적인 메가시티가 되며, 가덕도 공항은 동북아시아 최고 국제공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이사장은 "5대강을 준설해 물그릇을 1200억t까지 늘리고, 여기서 얻은 준설토를 간척에 활용해야 한다"면서 "국토의 16.7%인 현재 도시 면적을 32% 이상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동강을 준설해 대구까지 10만t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 도시들도 세계 공급망에 직결된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잘 활용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2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 이사장은 지난 15일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방위 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국토 개조 전략을 통해 인프라를 환골탈태하면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 15조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563조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며 "동서 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 방향으로 바꾸고, 가덕도에서 다대포까지 방조제로 연결하면 강서구 남쪽에 매립지 약 2600만평이 생기므로 이를 매각하면 237조원이 조달된다"고 주장했다.
또 "매립을 위해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를 평균 20m 준설하면 약 393억㎥의 준설토가 나온다"며 "이 골재를 매각하면 약 326조원의 재원이 확보되고, 사토는 매립토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이사장은 "5대강을 준설해 물그릇을 1200억t까지 늘리고, 여기서 얻은 준설토를 간척에 활용해야 한다"면서 "국토의 16.7%인 현재 도시 면적을 32% 이상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동강을 준설해 대구까지 10만t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 도시들도 세계 공급망에 직결된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잘 활용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